본문 바로가기
리뷰

도서-3번째 세상 메타버스의 비즈니스 기회

by T&T 2022. 4. 5.
반응형

첫 번째 모임에서 이미 세븐테크 중 메타버스에 대한 내용이 있었고, 리더님의 메타버스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메타버스와 관련해서 제가 처음으로 접했던 것은 소설이었던거 같습니다.

PC통신 소설 중 옥스타 칼니스의 아이들이라는 판타지? SF 소설에서 뇌파 모듈레이터인 에브왐이라는 기계를 머리에 쓰고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뤘었는데 중고등학교 시절에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들어서 카카오페이지 라는 소설 플랫폼에서 연재중인 템빨 이라는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에서는 사람이 캡슐 기계에 들어가서 게임을 즐기는 설정입니다.

 

두 개의 소설이 전부 메타버스를 다룬 소설인데, 주제는 게임입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메타버스라는 플랫폼은 게임과 결합을 하였을 때 가장 시너지가 나게 될 분야인 것 같습니다.

게임에서는 현실의 내가 아닌 또 다른 나, 아바타가 존재하고, 그 아바타를 성장시키기 위해 각종 퀘스트 들을 하며 아바타를 멋있게 보이게 하기 위하여 재화를 가지고 치장을 하고, 결국에는 그 게임 케릭터로 게임 내에서 특정한 역할을 맡아서 하게 됩니다.

이는 책에서 언급한 메타버스의 필수 조건인 세계관, 자아관, 환경관, 가치관 네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환경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래의 메타버스는 결국은 게임, 그 중에서도 전 세계 억 단위의 플레이어가 활동하는 킬러앱이 되지 않을까 감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메타버스가 이런 식으로 발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없던 세계를 새로 만드는게 아니고, 현실 세계를 기기를 쓰고 접근하는 방식으로 변했으면 합니다.

후쿠시마 같은 방사능 오염 지역을 처리하기 위하여 메타버스 기기를 이용하여 원격으로 로봇을 제어 한다던가, 인간의 몸으로는 하기 힘든 마이크로 수술?등을 집도하기 위한 로봇을 조정하는 등 아바타에서 봤던 그런 방식의 메타버스가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매트릭스 네오 마냥 배양액 속에 살면서 정신 세계를 살아가는 미래는 바라지 않습니다 ㅜㅜ.

 

독후감을 쓰려고 했는데 글을 쓰다 보니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정리도 안되고 마무리도 안되네요. 그냥 메타버스는 현실화 안되었으면 하는 소망이 제 의식 속에 깔려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반응형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북4 NT750XGR-A31A 리뷰  (0) 2024.05.03
도서 - 세븐테크  (0) 2022.03.29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0) 2022.03.04
샤오미 미니멀 시티 백팩 2세대  (0) 2022.01.27
사당역 스크린야구 배틀홈런존  (0) 2017.06.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