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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블루투스 이어폰 QY8(QCY) 수령 및 사용기

by T&T 2015.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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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블루투스 이어폰 MW600을 잘 쓰고 있었는데, 처음엔 이어폰이 망가지더니 좀 지나서는 클립 부분이 망가져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조심조심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없어져서 급하게, 또 싸게 구입한 대륙의 실수 QY8을 소개 해 본다.

처음 배송을 받으면 깔끔한 종이 박스로 포장 되어 있는 이어폰을 발견할 수 있다. 약간 재생용지를 쓴 듯한 느낌도 나지만 나름 빈티지한 느낌도 난다.

박스의 봉인 실을 칼로 뜯은 뒤 열면 또 다시 작은 박스 2개로 구성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포장하는데 손은 많이 가겠지만 확실히 깔끔하게 보인다.

두 개의 박스를 열어보면 한개에는 이어폰이, 또 다른 하나에는 이어팁, 케이블, 설명서가 들어있다.

이어팁은 크기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자신의 귀에 맞는 것으로 교체를 하면 된다. 케이블만 있고 따로 어댑터는 없으니 구입하기 전에 자신에게 안드로이드 기기 용 충전기가 있는지 확인하면 좋을 듯 하다.

그게 아니라면 컴퓨터의 USB포트에 끼우고 충전을 할 수도 있다. 기계 자체가 작아서 플레이 타임이 6~8시간 이기 때문에 컴퓨터 포트로 충전을 하여도 완충하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는듯 하다.

귀에 장착을 하였을 때 이어팁 이외에도 고리같은 것이 튀어나와 있어서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게 하려는 디자인이 괜찮다.

생각했던 것 보다 음질도 큰 문제는 없다. 가격 대비 괜찮다. 물론 비싼 유수의 이어폰들에 비교를 하면 저음이 좀 약하고 고음으로 올라가면서 소리가 찢어지는 느낌이 많이 든다.

블루투스 기기인 만큼 핸드폰과의 거리가 얼마나 떨어질 수 있는지도 관건인데 가끔 손에 들고 있을 때 음악이 끊어지면서 들리는 경우가 있다. 주변의 전파방해 때문인지 혹은 기기의 성능 부족인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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