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동물과 비행기 타기 - 진에어

라오스로의 여행을 준비 하던 중 혹시나 애완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글에서는 진에어를 타고 국내 / 해외를 갈 경우 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

진에어의 경우 동반 가능한 애완 동물은 개, 고양이, 새로 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애완동물과 운송 용기의 무게(고양이집, 개 집, 새장)를 합쳐 5Kg 이하인 경우이며, 비행기를 탈 경우 앞좌석의 밑에 보관 가능한 사이즈의 운송용기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령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맹견류 및 공격성향을 보이는 애완동물도 수화물로 운송이 불가능하다.

※ 맹견의 종류

     - 도사견과 그 잡종의 개 

     - 아메리칸 핏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와 그 잡종의 개 

     -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의 개

마지막으로 승객 1인당 1마리의 애완동물이 운송 가능하다.

이거를 알아보다가 위의 내용만 보고, 우리집 강아지도 같이 갈 수 있겠구나!!! 환호를 했다. 

그런데 그 아래 내용을 보니 ㅜㅜ 30일 전에는 준비를 해야 되었던 것이다.

출국 전 광견병 예방 접종

   - 대부분의 입국 국가에서는 개, 고양이 반입 시 광견병 예방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광견병 예방 접종은 접종일로부터 30일 경과 후에 면역이 발생하므로 여행 시작일로부터 최소 30일 전에 

    접종이 완료되어야 하며, 접종 백신의 유효기간(약 1년)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고 나서 30일 이상이 지나야 된다는 것이다. ㅜㅜ

그러므로, 애완동물을 데리고 비행기를 타려면,

애완동물은 새, 고양이, 강아지만 가능하지만 

강아지 중에는 맹견이나 공격적인 강아지는 되지 않고,

이 들 애완동물의 무게와 운송 용기의 합이 5Kg을 넘지 않으면서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한 지 30일 이상 되는 경우에 애완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운송용기나 공항에서의 할 일은 아래의 사진과 같다.

마지막으로 진에어의 홈페이지에 아래와 같은 설명이 나와 있으므로, 해당 내용을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해당 페이지로 이동 하시면 된다.

http://www.jinair.com/HOM/Service/HelpPassenger.aspx#MAP04